시놀로지 나스(NAS)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시놀로지 나스 사용후기입니다.

 

제가 2020년도에 11번가에서 할인행사를 해서
NAS DS920+를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10TB짜리 하드디스크를 사서 NAS에 끼고 난 다음에
저를 위한 개인 클라우드가 생긴거 같아 너무 기뻤어요.

 

시놀로지 나스기능은 너무 많지만,
제가 주로 쓰는 Top3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1. Docker

Docker 너무 쓰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문득 의문이 드실거에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설치해서 쓰면 되지 않나?'

네. 그 의문도 합리적이지만,
저는 어느 장소든, 어떤 PC든
제가 세팅한 Docker를 NAS Station에 접속해서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노트북에 세팅하면, 노트북을 들고다니지 않는 이상
Docker를 볼 수 없잖아요.

물론 집에서만 작업해도 되지만,
집이 아닌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했으면 했어요.

그래서 Docker에 여러가지 서버를 만들어 놓고
MVP용으로 MSA를 구축해보고 있어요. ㅎㅎ

 

2. DSFile

이거 쓰니깐 스마트폰으로도 NAS파일서버가 접속이 가능하고
외부공간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니깐 너무너무 좋아요 ><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메일도 보내고 받고
파일도 주고받고 하잖아요

스마트폰 용량이 한정적이니
어딘가에 업로드를 해야될거 같은데

구글드라이버는 무료가 30GB 까지고
그 밖의 클라우드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 뭔가 난감했었는데...
NAS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어요.

Docker 쓰는거보다 더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진 업로드도 설정이 가능해서
제가 사진 찍을때마다 NAS에 올라가고 있습니다.ㅎㅎ

 

3. Note Station

Note Station을 대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많으나
제가 관리하는 클라우드의 Note Station 만큼의
만족도는 없을거에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무슨일 있으면
항상 Note Station에 기록하기도 하고
증거자료를 남기고 싶거나, 특정 사진에 대해 설명을 쓰고 싶을때

스마트폰 사진첩에 들어가 공유를 통해 Note Station에 업로드하고
제목과 내용을 쓰고 저장하면 끝.

DSFile 다음으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