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분석해서 어떻게 구조화할까?

데이터 분석 기회 구조화

안녕하십니까? 이번 글에서는 데이터 분석 기회 구조화와 관련하여 글을쓰겠습니다.

 

데이터 분석영역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분석 기회를 구조하 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이 데이터 안에 숨겨진 사용자들의 데이터 순서별로  스토리를 작성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스토리들에 대한 목표가치를 작성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하는것입니다.

 

이공계 관련 업무들은 인문계와 다르게 단순화,명확화를 엄청 중요시 하잖아요?

항상 무엇인가를 할때는 일목요연해야합니다.

 

이어서 계속 설명드리겠습니다.

 

 

두번째로, 스토리별로 업무담당자 입장에서 무엇을 의사결정하는지 정의해야합니다.

그러니깐 입력데이터들을 보고 업무담당자들이 어떤기준으로 결론을 내리는지 정의해야합니다.

예를들어, 여름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계속 상승한다면, 다음달에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물량을 어느정도 확보해야되는 것이 사장님의 기본적인 장사 마인드겠죠? 

 

 

세번째로, 목표가치를 구체화합니다. 첫 번째에서 설정했던 목표가치에 대해 두번째에 정의했던것을 기준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정합니다.

전문적인 용어로 말씀드리면 유저 스토리를 통해 명확히 정의된 분석 기회의 목표 가치를 지표화함으로써 분석을 통해 달성하려는 사업성과를 구체화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과는 측정가능한 형태인 지표로 정의를 해야 가장 잘 관리될 수 있으며, 리소스 투입대비 업무적 성과는 꼭 필요합니다.

 

 

네번째로, 유저스토리를 통해 정의된 의사결정 사항의 달성을 위해 답해야 하는 질문이 무엇인지

식별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분석질문을 구체화하여 데이터 분석에 정확성을 확고히 합니다.

유저스토리를 통해 정의된 의사결정 사항의 달성을 위해 답해야 하는 질문이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나누어봅니다. 분석질문이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필요한 분석을 찾기 위한 질문을 의미합니다. 분석질문을 잘 만들어야 필요한 분석을 찾아낼 수 있고 분석 기회를 발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분석질문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연속질문 방식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 도출한 분석 기회의 답을 얻기 위해 많은 다른 분석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질문에서 질문으로 연관된 질문들을 계속 만들어 가는 것

2) 에이전트, 객체-장소, 이벤트 관점의 질문

분석질문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에 대한 보완방법으로 질문을 만들어 나갈 때 에이전트

(Agent), 객체‧장소(Object/Place), 이벤트(Event) 관점으로 질문과 관련된 요소들이 무엇인

지 식별하는 것을 통해 질문이 추가적으로 더 도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있는 분석 질문을 빠짐없이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의 도구이므로 이를 사용해 분석

질문을 정의하는 것은 필요에 따라 활용여부 판단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데이터 분석 기회 발굴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p.s 

용어 설명

에이전트 : 분석결과를 활용하거나 분석결과에 영향을 받는 이해 관계자

객체‧장소 : 궁극적인 분석의 답에 대한 실마리(시그널)를 확보할 수 있는 대상 및 장소

이벤트 : 정책 수혜 대상자의 일련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