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경력 8년차가 되고서

안녕하세요.

웹개발자로 살아온지 정확히 7년이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신입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신입일 때,일이 몰려서 야근을 밥먹듯이 자주한 것과
일정관리의 실수로 인해 야근을 자주한 것과
그 때 당시에는 스트레스였던 하루하루가 지금의 내가 보았을때
저에게 개발자로서 뼈와 살이 되는 뜻깊은 경험이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저의 경력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Spring FrameWork 시스템 유지보수 [2015년~2021년]
- Spring FrameWork 프로젝트 개발자로 참여 [2019년, 2021년~진행중]
- 오라클 DB 튜닝 진행 [2015년~2021년]
- Uipath RPA 프로젝트 PM [2019년]
- 자동화 툴 개발 진행 [2020년]
- NodeJS 서버 개발 및 유지보수 [2021년]
- AWS 인프라 관리 및 CI/CD 구축 with Github [2021년]
- 그 밖의 기타

보통 회사에서 시스템유지보수 담당자가 되면
해당 업무 외에 지식을 따로 배우기에는
제한사항이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Spring FrameWork 웹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담당자고
서버가 일반적인 물리적인 서버내에 설치된 리눅스라면

NodeJS 나 React를 해보고 싶으면, 업무시간 외에 퇴근 후
집에서 따로 공부할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집에서 따로 공부한다고 하지만 유부남인 분들은 시간내기 더더욱 힘들고
유부남이 아니어도 취미생활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이기에
따로 공부한다는건 정말 참 힘든일인거 같아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는시간 쪼개서
다른 기술, 진보된 기술을 공부를 해야 미래에 필요한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AWS 책을 사서 꾸준히 읽고, 하기 싫은 마음 억지로 눌러가며 노트북 앞에 앉아서
실습해보고 연구해보니 뿌듯한 느낌이 물씬 들더라고요.

우리나라에 있는 IT개발자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합니다.
매일매일 공부해야되니깐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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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